제13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 #KNoLL(한국)
  • 작성일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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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9. 4. 18(목) 14:00 ~ 17:00

▣ 장소 :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

▣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참여 : 한국리빙랩네트워크

▣ 프로그램

시 간

세부 내용

13:30~14:00

사전등록

14:00~14:10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축사: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사회: 한규영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연구원)

14:10~15:10

■ 발표 1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추진과제와 리빙랩

- 정민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 발표 2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길잡이

-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15:10~15:20

휴식 및 토론 준비

15:20~16:50

■ 토론 및 질의응답

(좌장)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수 (세상속의 과학 이사)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

김윤택 (천안김안과 망막센터장)

백동수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융합사업기획팀장)

정덕영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부관장)

최원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 사무관)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공공기술단 단장)

16:50~17:00

마무리

제13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이 2019년 4월18일, 서울 을지로 입구역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 리빙랩 포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과기정통부 주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관,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KNoLL)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범부처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최 초로 ‘리빙랩 길잡이’가 발표되었다.


주요 참석자 사진

이날 포럼에는 일반시민, 지자체, 시민사회혁신가, 부처공무원 등 참석자가 250여명을 넘어서는 등 리빙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의 정도를 짐작케했다.


행사 전체 사진

이날 포럼에서 축사를 맡았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과학기술은 빨리 성과를 내고 그 결과들이 개발이나 사업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상징적이었다면,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 과학기술정책은 다른 시각을 갖게 됐다”며 “과학기술이 국가기술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삶 자체를 보다 좋게 만드는 사람중심의 R&D가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전문가 중심의 틀에서 벗어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삶을 살핀다는 점에서 리빙랩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리빙랩 길잡이는 처음 나온 것이기 때문에 모든 요구가 다 만족되긴 어려우나 첫발을 내딛는데 의미를 갖고 점점 발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

다음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추진과제와 리빙랩’을 주제로 과기정통부 정민원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이 발제에 나섰다. 정 과장은 “기존 과학기술은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21세기 들어 국민들께서 삶의 질을 강조하고 국정운영의 참여 또한 굉장히 강하게 들어서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의 의해 작년 제2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국민의 소망성과 전문가의 해결가능성을 중심으로 10대 분야별 40개 주요 사회문제를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각 부처에서 리빙랩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연계되지 않다보니 동일한 취지의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범부처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리빙랩에 노력하겠다”며 “연구개발을 주목적으로 하지 않는 리빙랩도 존재한다. 사회문제를 가지고 연구개발과 제도개선 플랫폼을 같이 엮어서 동일한 목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발제: 정민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두번째 발제자인 성지은 STEPI 연구위원은 “리빙랩 길잡이는 다함께 만들었다. 이처럼 리빙랩은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사회문제해결 R&D와 리빙랩은 R&D의 기획부터 운영방식, 평가방식 등 전방위 혁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접목될 수 있으며, 이것이 하나의 혁신 모델이자 패턴메이커가 되면서 국토부, 행안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위원은 “미세먼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의 사회적 도전과제는 민‧산‧학‧연‧관 모든 주체가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리빙랩은 일반시민과 전문가가 결합할 수 있는 민‧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렇다고 리빙랩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비록 실패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협력이 되고 교육이 된다”고 말했다. 성 위원은 “시민이 주도하던 정부가 주도하던 혼자만의 R&D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며 “민‧산‧학‧연‧관이 결합할 수 있는 여지가 리빙랩이다”고 강조했다.


발제 2: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자유토론 시간에는 송위진 STEPI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민수 세상속의 과학 이사,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 김윤택 천안김안과 망막센터장, 백동수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융합사업기획팀장, 정덕영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과 부관장, 최원진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 사무관,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공공기술단 단장이 참여했다.


토론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럼을 함께 준비한 성지은 STEPI 연구위원은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에 새롭게 도입된 리빙랩은 아직 그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이 “연구책임자, 연구관리자,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빙랩 기획과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지식·경험·노하우가 널리 공유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 참석자 사진 1


전체 참석자 사진 2

제14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은 5월 17일 2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스마트에이징 리빙랩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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